안녕하세요 회색 인간입니다
오늘은 신림 봉천 서울대입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드릴 카페 오목눈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오목눈이는 봉천동 사는 분이라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카페인데요
특히 스콘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입문입니다 골목 언덕 초입 부분에 있는데 모르는 사람은 이곳에 카페가 있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목을 향해 간판 아닌 간판 같은 곰돌이와 오목눈이가 쳐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12:00 - 21:00 참고하세요
이 날은 우연찮게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는데요
10분 정도 지나니까 카페가 꽉 차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새삼 놀랐습니다
들어와서 메뉴를 보면 역시 스콘이 많습니다
저는 스콘을 즐겨먹긴 하지만 오늘은 아이스크림 와플도 먹을 겁니다
물론 스콘도 시켰죠(쿠키도 맛있어요)
한편에는 여러 가지 판매하는 상품도 진열되어있습니다
내부 사진은 사람들 안 보일 때 찍는다고 찍었는데
앵글밖에는 사람들이 꽉 차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목 느낌으로 분위기를 냈습니다
의자도 그렇고 뭔가 옛날 학교 교실 같은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커피만 마시러 오는 사람은 안보였습니다
디저트 카페답게 꼭 먹을 걸 같이 시켰습니다
그리고 배달도 되기 때문에 배달기사님들도 계속 왔다 갔다 분주했습니다
출입 명부 적는 곳, 손소독제, 그리고 배달을 기다리는 봉투가 있습니다
또한 그 뒤에는 오븐이 있는데요
스콘이나 쿠키 같은걸 시킨 다음에 데워먹을 수 있게 해 놨습니다
저도 오븐 사용을 안 해봐서 긴장했지만 친절히 사용법을 붙여놓으셨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말차 스콘과 아이스크림 와플입니다
와플은 처음 시켜봤는데요
평소에 와플은 그냥 와플 맛 이지하는 편견이 있어서 안 먹었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아이스크림 때문에 시켰는데 와플 때문에 놀랐습니다
와플 자체가 맛있어요
쉽게 말하면 겉바속촉에 충실한 와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아이스크림, 크림, 아몬드, 초코시럽?
그렇게 말차 스콘은 잊혔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카페 가시기 전에 참고하세요
카페 입구 쪽엔 거울과 우산꽂이.. 포토존 개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나갈 때 거울은 다 한 번씩 보긴 합니다
관악구에 사신다면 꼭 한번 와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그럼 이만 회색 인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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