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오래된 전통과 맛을 가진 이삭토스트를 먹어봤습니다
저는 이삭토스트하면 벌써 옛날 학생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학교 앞에서 팔던 햄치즈토스트는 제일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역시 메뉴 첫 번째로 적혀있군요
옛날에 비해서 메뉴가 이것저것 늘긴 했지만 적당한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료도 딱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메뉴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먹어 본 메뉴는 베이컨 베스트와 햄치즈감자 토스트입니다
리챔과 이삭토스트 콜라보로 새로운 메뉴도 나왔네요
저는 매운 건 못 먹어서 그냥 사진만 찍어봤습니다
베이컨 베스트입니다
계란과 양배추 그리고 베이컨이 적절히 들어간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베이컨 들어있는 걸 좋아하는데 토스트에는 잘 손이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맛은 머리로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
달달한 키위 소스에 양배추랑 계란, 베이컨이 잘 어울립니다
햄치즈감자 토스트입니다
안에 해쉬브라운이 들어가서 맛의 중립을 잡아줍니다
아무래도 해쉬브라운 때문에 탄수화물이 더 들어가서 든든한 느낌을 받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이삭토스트는 키위 소스가 맛있는데요
저는 달달한 걸 좋아해서 마음에 들지만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은 주문하실 때
한쪽에만 소스를 발라달라고 하셔도 되고 키위 소스를 빼 달라고 해도 됩니다
취향에 맞춰서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삭토스트는 역시 가성비가 좋은 곳이니
아침대용으로도 충분히 드실만합니다
동네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희 동네는 아침 7시 30분부터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로 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출출할 때 이삭토스트 한번 드셔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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